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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성수동 뚝섬역 밥플러스에서 일주일동안 점심 먹었던 사진 밥플러스는 매일 흰쌀밥이 아니라 잡곡밥을 준다. 흑미가 조금 들어간 밥. 메뉴는 찜닭, 소시지와 파스타가 들어간 까르보나라, 상추 무침, 김치, 오꼬노미야끼, 김 국은 뭐였지 기억이 안 나네 찜닭에 작은 알감자는 엄청 맛있다. 감자를 좋아해 특히 더 펐다. 이곳은 셀프바라 자기 취향대로 더 담거나 덜 담을 수 있어서 먹기 좋다. 김도 두 개 가져와서 올린 거다. 치킨강정, 채소 샐러드 무침 같은 거, 어묵볶음, 김치, 김치 옆에 뭔지 이름이 생각 안 난다. 그리고 짜파게티랑 역시 잡곡밥과 국. 이 집은 국이 안 짜고 맛있다. 그래서 국은 국물을 먹어도 맛있다. 생강, 고속도로 감자구이, 돈가스, 깍두기, 백종원 김치볶음밥, 과일과 채소 샐러드, 국. 볶음밥에 깍두기는 진정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돼지.. 더보기
기기괴괴 성형수 줄거리 결말(2020) 수술없이 간단하게 전신 성형이 가능 "새로운 삶을 원하나요?" 지금부터 기적의 성형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을 찍어두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작별의 시간이니까요. 물과 성형수를 4:1의 비율로 섞은 후, 20분간 얼굴을 담가주세요. 앞으로 당신의 근육과 살의 성질이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찰흙처럼 말이죠. 겁먹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얼굴을 만들어보세요. 이제 당신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아주 새롭게... 부작용, 후유증 없이 아름다워지는 단 하나의 방법 바르면 성형이 되는 기적의 물 성형수 올여름 가장 기괴하고 독창적인 호러 성형 괴담이 온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기괴함과 이미지컷에서 느껴지는 신선함이 눈길을 끄는 웹툰 원작의 영화다. 한국이 성형왕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 시.. 더보기
성신여대 가성비 커피점 커피온리 아메리카노 900원 아메리카노가 900원이라는 문구에 끌려 안을 보니 아침인데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잠깐 커피를 사러 나온 거 같았다. 요즘 가성비로 저렴하게 테이크 아웃해주는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서로 가격 경쟁을 하다보니 이제 비슷한 듯 다른 브랜드들이 참 많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번화가다. 이 곳은 테이크 아웃만 할 수 있다. 테이블이 아예 없고 기계로 직접 주문해야 한다. 위에는 가격과 음료를 알려주는 이미지가 자세히 나와있고 주문과 결제도 쉽다. 제로 페이도 가능하고 카카오페이도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아주 다양하고 많은 음료들이 있는 거 같아 한 참을 읽어봤다. 오렌지, 블루, 그린, 옐로, 탄산 들어간 것도 있고 티도 있고 콜드 브루도 있고 있을 건 정말 다 있는 거 같다. 유행하는 음료 버.. 더보기
모니터거치대를 사서 조립하고 사용하기까지 상하 높이의 중요성 받침을 쓰다가 지저분한 받침대 공간을 정리하고 화면 밑을 활용해보고자 그리고 화면을 좀 더 자유롭게 보고자 모니터 거치대를 구입했다. 이미 회사에서 사용해 봤기에 좋은 점을 잘 느끼고 있어서 고민 없이 살 수 있었다. 사용해본 브랜드는 마운트뷰가 아니고 다른 거 였는데 모니터 거치대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다. 가격이 두 배나 차이나는 것도 있던데 뭐가 다를지 모르겠지만 난 모니터가 많이 크지도 않기 때문에 기본으로 젤 저렴한 걸 구입했다. 기둥과 각각의 거치대가 잘 포장되어 있었다. 비닐에 소포장된 브라켓종류들도 깔끔하게 들어있다. 책자도 번호로 표기가 잘 되어있고 큐알코드로 조립 영상을 볼 수 있게 유투브로 연결된다. 중국에서 제조했지만 기술이 발전한 걸까? 참 많이 깔끔하게 구성되서 온 점이 조.. 더보기
두닷 콰트로 에어 1608 데스크 책상 혼자 조립하기 엄청 쉬움 어느 곳에선가 넓고 긴 책상을 써 본 후로 자꾸 아른거려 집에 있는 책상도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알아본 곳이 두닷. 오랫동안 만들어왔다니까 잘 만들겠지. 후기도 꼼꼼히 보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지도 확인하고 신상으로 나온 에어 데스크로 결정. 가로는 160X80cm의 길고 넓은 책상으로 1608을 선택했다. 배달 오기전에 기사분이 전화로 주소와 조립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신 후에 비대면으로 받았다. 셀프 조립을 하기 위해 끌고 방으로 가져온 후 다 펼 치치도 못한 채 조립을 시작했다. 비좁은 공간이라 책상 두개가 나란히 있기에는 좁았으니까 고를 때 심플하고 조립도 간편하다는 말에 끌려서 선택한 것도 한몫. 역시 자질 구래 한 것들 없이 딱 다리와 받침, 나사 책상 판 이렇게 가 세트로 박스에 들어.. 더보기
성수동 데이트 핫플레이스 타이거풀 바베큐 레스토랑 성수동에 독특하고 분위기 좋은 매장들이 많이 들어서서 핫플레이스가 되어간 지금 회사가 근방이라 가끔 성수동에 맛있는 집에서 회식도 하고 커피도 마시곤 한다. 회사 동료가 맛있는 고기를 사준다고 불러낸 날 '타이거 풀'링크를 보내며 의견을 물어봤을 때 어느 블로그를 가던 멋진 사진이 빼놓지 않고 있어서 무조건 콜 했다. 그만큼 인기도 많고, 매우 큰 매장이었다. 점심약속으로 낮에 가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오픈 시간은 11:30분~24:00 저렇게 높은 건물 안쪽과 위쪽에도 테이블이 많았고 룸도 있었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맥주마시면서 먹기 딱 좋을 거 같은 곳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초록잎들이 반기고 친절한 안내를 받아 체온 재고 QR코드도 찍은 후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안내 받은 자리는 일층이.. 더보기
성수동 뚝섬역 수요미식회에 나온 성수 아구찜 뚝섬역 7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쭉 150미터 올라가면 끄트머리쯤에 왼쪽으로 성수 아귀찜. 탕이 있다.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는 집이라며 방송이 나온 홍보물도 같이 붙어있다. 주말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입식과 좌식으로 나뉜 곳에 단체로 온 사람들도 있었다. 바깥에 적힌 메뉴판인데 글씨가 크군. 탕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탕을 먹어보리. 아귀는 정말 살이 없다. 왜 그럴까.. 못난이가 살도 없어 그런데 어떻게 찜을 만들어 먹게 됐을지. 5인이라 아귀찜 大자 두 개를 시켰다. 나중에 볶음밥도 먹을 거라 두 개로 우선 주문을 하고 나니 홍어와 밑반찬들이 나왔다. 여느 가게와 다를 바 없는 구성이지만 홍어가 있었다. 홍어 왠지 비싸지 않을까 하는 느낌. 하지만 먹지는 못했다. 大 아귀찜 6만 원. (소.. 더보기
대학로 4번 출구쪽 구워나오는 고기집 육미안 혜화동에 약속이 있어 맛집을 알아보다 간만에 고깃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 육미안 4번 출구에서 CGV쪽으로 내려오면 골목에 육미안이 있다. 예전에 매운 갈비 팔던 그 쪽인 듯 싶다. 들어가는 입구 옆에 대기 명단 적는 종이가 있었다. 3-4시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후 오픈하면 대기가 있기도 하나보다. 대기명단에 이미 두 팀의 이름이 있었지만 대기 없이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격이 이해되는 원산지는 미국산. 여기서 약간 주춤했지만 왔으니 맛있게 먹어야지 하며 본갈비 2인분과 눈꽃채살과 볶음밥을 시켰다. 간단하게 입가심 용으로 먹기 괜찮았다. 치즈 맛도 진하게 났고 채소를 좋아하는 나에게 턱없이 부족한 양이긴했지만 직원이 토치를 가져와 고기를 살짝 더 구워줬다. 그래서 연기가.. 테이블이 엄청 작고 협.. 더보기
직장인 점심 영양가 풍부한 건강 다이어트 도시락 만들기 2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한 참 도시락을 싸가면서 열심히 노력했던 날이 있었다. 점심을 나름대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비율을 맞춰 싸가려고 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손쉬운 도시락 만들기다. 장은 2-3일에 한 번씩은 보는 거 같았다. 토마토가 작은 통에 있는 거라 거의 하루에 한 통을 다 먹거나 이틀에 한 통은 꼭 먹어서 토마토 때문에라도 장을 자주 봤었다. 나머지 아보카도나 계란, 닭가슴살 등은 냉장고에서 충분히 두고 먹을 수 있기에 일주일은 두고 먹었다. 도시락 통은 두개에 오천 원 하는 비교적 넓고 저렴한 1.3L 플라스틱 통이다. 거의 탄수화물이 없는 저탄수 식단이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든든한 점심이 된다. 계란도 먹고 닭가슴살도 먹어서 저녁까지 배고픔 없이 견딜 수 있었.. 더보기
직장인 셀프 다이어트 밀프랩 돈도 아끼는 점심도시락 저탄 고지 다이어트를 변형해서 완전히 지키지는 않고 적당히 루즈하게 했던 키토 제닉 김밥 아보카도와 양상추 맛살, 닭가슴살이 들어가 촉촉하고 맛있었던 김밥. 아보카도가 고소해서 간장 소스는 조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 나름 저칼로리라는 치아바타 빵을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닭가슴살을 넣고 저칼로리 헤인즈 머스터드와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랩으로 감쌌다. 나는 왜 샌드위치를 만들면 항상 3개 이상 만들어지는가 항상 양이 넘친다.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게 좋다. 혼자 다 먹어도 배가 금방 꺼지지만 만족하는 식사. 계란에 단백질과 거의 탄수화물이지만 그래도 영양가 면에서는 훌륭하다고 본다. 칼로리가 엄청 낮기 때문에 죄책감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점심 도시락 간장에 올리브오일 넣고 통에 담아서 조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