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을 쓰다가 지저분한 받침대 공간을 정리하고 화면 밑을 활용해보고자 그리고 화면을 좀 더 자유롭게 보고자 모니터 거치대를 구입했다. 이미 회사에서 사용해 봤기에 좋은 점을 잘 느끼고 있어서 고민 없이 살 수 있었다.
사용해본 브랜드는 마운트뷰가 아니고 다른 거 였는데 모니터 거치대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다.
가격이 두 배나 차이나는 것도 있던데 뭐가 다를지 모르겠지만 난 모니터가 많이 크지도 않기 때문에 기본으로 젤 저렴한 걸 구입했다.
기둥과 각각의 거치대가 잘 포장되어 있었다. 비닐에 소포장된 브라켓종류들도 깔끔하게 들어있다.
책자도 번호로 표기가 잘 되어있고 큐알코드로 조립 영상을 볼 수 있게 유투브로 연결된다.
중국에서 제조했지만 기술이 발전한 걸까? 참 많이 깔끔하게 구성되서 온 점이 조금 놀라웠다.
이런 제품을 흔하게 샀던 게 아니라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 지 몰랐으니 당연한 건지도.
지금은 저렇게 사진처럼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온다.
근데 저게 각각 두 곳만 써지고 나머지는 전혀 쓸모가 없었다. 왜 딸려 온 걸까. 아깝게
정말 필요없는 데.. 정말 아까웠다.
기둥을 책상에 고정시키는 건 정말 쉬웠다.
이 제품도 계속 업그레이드 중인 건지 이미 나사가 박혀 와서 조금 더 수월하게 조립이 가능했다.
그래도 좀 뻑뻑하게 안 들어가는 나사도 있어서 그거 하나 때문에 진땀을 빼긴 했지만..
책상에 기둥 고정시키고 바로 모니터에 나사를 박는 작업을 했다.
그냥 구멍에 맞게 위, 아래 확인만 잘해서 돌려주면 끝
모니터에 나사를 위/아래 구분만 해서 박으면 됐다.
조립이 생각보다 간단한데 처음엔 나사가 많이 와서 겁을 먹었었다.
나사는 왜 저렇게 많이 넣어준걸까?
여분이라고해도 너무 많은데..
기둥에 모니터를 꽂으면 끝. 그후에는 모니터를 왔다갔다 하면서 본인 자세와 보기 편하게 조절을 해준다.
나는 두 개의 모니터가 바짝 붙길 바랬는데 그게 너무 안돼서 여기서 좀 서터레서를..받았다
은근 뻑뻑한 조절부분이 내 맘대로 조절이 잘 안되는 거 같아서 그거 맞추는 데 엄청 끙끙
그러다 그냥 적당히 절충해서 보기 좋은 위치로만 조절해서 완료했다.
조립하느라 널부러진 책상위를 보면 또 현타가 온다.
그래도 무사히 잘 조립해서 모니터까지 올려놓고보니 뿌듯한 느낌이든다.
모니터 거치대는 써 본 사람은 계속 쓰게 되는 거 같다.
그 이유는 거북목도 나름 예방이 되는 거 같고 모니터 화면을 앞으로 땡길 수 있고 돌릴수도 있고 자유자재로 움직임이 가능한데 밑에 공간은 전혀 걸리적 거리지 않는 다는 점과 눈 높이에 맞춰서 고정 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제품인 거 같다. 이런 걸 생각해내고 만든사람도 대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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