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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이마트 새벽배송으로 시킨 피콕 통치즈까스 긴 연휴에 먹을 식량 비축용으로 이마트 새벽 배송에다 이것저것 많이 시켰다. 베스트 판매량에 후기 좋은 치즈 돈까스가 있었고 에어프라이어 전용이라고 쓰여 있어서 사봤다. 에어프라이어에 편하게 구워 먹는 인스턴트 음식 종류가 참 많지만 돈까스는 첨이었다. 맛없을까 싶었지만, 후기가 좋아서 일단 사 보기로 했다. 봉투를 열어보면 상자가 보인다. 그 상자에 돈까스 3개가 들어있다. 혼자니까 세 번 먹으면 되겠다. 가격은 만 원이 안 되고 세 번 먹을 수 있으니 이득이라고 해두자. 한 번 튀긴 걸까? 적당히 튀겨진 색상의 노오란 튀김 빛깔. 에어프라이어에 160도로 앞/뒤 9분씩 총 18-20분 정도 하라고 나와 있다. 개수만큼 시간도 조금 늘어나는 걸 볼 수 있다. 나는 일단 한 개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었고 고.. 더보기
성신여대 뻥튀기 전문점 뻥샵에서 고구마 스틱이랑 마카로니 사옴 그리고 쿠키 마루 통 아이스크림 후기 요즘 입이 심심해서 간식을 자주 먹는다.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고.. 큰일 지나가다 자주 본 뻥샵에 들러서 마카로니랑 고구마 스틱을 샀다. 고구마 스틱은 전에 인터넷으로 박스로 구입해서 먹을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사람 입맛은 변하는 거 같다. 지금은 그렇게 까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샀다. 마카로니는 술집 술안주로 자주 나오는 과자만큼 잘 먹는 거라 샀다. 마카로니는 마카로니 맛이다. 가볍고 달고 금방 먹어지는 맛. 달달한 고구마 스틱~ 예전 같았으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을 텐데. 지금은 입이 많이 줄었군. 쿠키 마루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고 그냥 양 껏 먹을 수 있는 큰 통에 담긴 쿠키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다. 푹신한 느낌이 좀 느껴지고 유지방 느낌은 많이 안 느껴졌다. 요즘.. 더보기
간단하게 박막례 오징어 볶음 국수 해먹기 한동안 인터넷에서 박막례 오징어 비빔국수가 퍼질 때 한 번 해 먹고 두 번째이다. 정말 간단하고 맛있어서 누구나 해먹기 좋은 요리 같다. 오징어와 국수, 채소만 있으면 되는 요리! ▶오징어, 국수, 양파, 고추, 당근, 파, 마늘, 식용유, 참기름, 간장, 설탕, 다시다, 고춧가루 ① 깨끗이 손질된 오징어를 먹기 좋게 잘라 식용유에 볶는다. ② 너무 다 익히지 않고 바로 채소를 같이 넣어 볶는다. (양파, 고추, 파, 당근 등) ③ 간장 큰 두 수저, 설탕, 다시다를 적당히 (느낌대로) 넣어준다. 간을 봐가면서 적당히 더 가감해본다. ④ 고춧가루와 마늘도 넣고 오징어와 채소가 맛있게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⑤ 삶은 국수와 볶은 오징어를 그릇에 담아낸다. 이때 국수에 참기름을 둘러준다. 잘 비벼 먹으면 된.. 더보기
성신여대 쉬즈 베이글에 들러 아메리카노와 돌체 라떼 사서 집으로 계속 맑다가 눈 오다가 비 오다가 오늘은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하니 마스크는 항상 쓰지만 마스크 쓰고 달리기하고 왔다. 미세먼지고 나발이고 다들 운동 열심히 하는 거 같다. 주말 이른 아침은 사람이 제일 적다. 그래서 더 맘 놓고 달릴 수 있는 날. 성북천 따라 쭉 삼십분을 넘게 달리고 걷고 하면서 성신여대에 들러 커피를 한 잔 사서 집으로 가는 루틴. 아메리카노가 천오백원 이니 평소 가던 곳이랑 가격이 똑같아서 여기서 사기로 결정! 평소 가던 곳은 좀더 늦은 시간에 오픈하니 어쩔 수 없다. 맛이야 아메리카노니 비슷하겠지.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이유가 토스트를 팔아서 일까? 다양한 종류의 토스트를 파는 곳이었다. 운동 직후라 배는 전혀 고프지 않아 아메리카노만 사기로 하고 매장으로.. 더보기
닭으로 할 수 있는 쉬운 혼자 먹는 요리 매콤 달달한 간장 닭조림 튀기지 않은 닭으로 맛초킹 맛을 느낄 수 있는 간장으로 볶은 닭요리다. 처음 먹자마자 생각 났던게 맛초킹이었다. 별다른 재료 없이 닭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쉽고 빠른 만원 이하 요리. [재료] ▶ 닭볶음탕 절단육, 간장, 설탕, 미림, 고추, 물엿, 마늘, 참기름 [순서] ① 닭을 깨끗이 씻어서 불순물 제거와 지방 제거 (껍질을 제외한 지방 뭉치는 가위로 잘라줬다.) ② 달군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닭을 구워준다. 골고루 잘 구워지게 앞, 뒤로 번갈아 뒤집어 준다. 다 구운 닭은 꺼내 잠시 따로 둔다. ③ 간장 큰 3-4 수저, 미림 6 수저, 설탕 두 수저, 물엿 한 바퀴, 마늘을 섞어 설탕이 녹을 정도로 섞어준다. 소스를 만드는 양은 짜게 먹을지 달게 먹을지에 따라 갈린다. 대충 눈대중으로 넣.. 더보기
성신여대 테이크아웃 커피 블랙라인 BLACKLINE 성신여대 번화가 거리 길 따라 쭉 연결된 매장들 틈에 작은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이 있다. 매장은 음료 제조만 겨우 할 수 있을 정도의 협소한 공간뿐이라 전부 테이크 아웃만 할 수 있다. 그래서 음료가 저렴한 이유도 있는 거 같다. 오픈 한지 꽤 된 곳이라 지나간 시간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블랙 라인 로고가 여기 저기 빠진 매장 정면 모습. 좀 이른 시간이라 알바분은 분주해 보이신다. 그리고 주문하는 사람들이 한 명씩 오고 가는 풍경이다. 나는 혼자 먹을 거지만 보통 두 가지를 시킨다. 그래도 오천 원 안 밖이라 부담이 없다. 스벅을 갈까 저렴한 가성비 커피를 마실까 자주 고민한다. 요즘은 코로나로 테이블에서 취식을 편하게 못하니 그냥 맘 편하게 테이크 아웃으로 집에서 먹는 편이다. 그래서 저렴.. 더보기
뭐 해먹지 할 때 해먹을 만 한 만만한 이것 저것 다 들어간 짬뽕 카레 다이어트식 냉장고에 쌓여있거나 안 먹고 있는 남은 채소 처리로 카레가 딱이다. 이것저것 때려 넣고 카레가루만 넣으면 그냥 카레가 되는 것! 저기에 들어간 재료는 ▶콩, 떡국떡,곤약, 닭가슴 달 먹다 남은 것, 두부, 감자, 당근, 배추, 양파 등등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거 진짜 아무거나 다 괜찮은 거 같다. 최대한 채소가 많이 들어가게 끔 저칼로리로 해주면 다이어트식이 되니 참고해서 넣어보도록 하자. 밥을 같이 먹어도 되지만 떡국떡도 넣고 두부도 넣으면 밥 없이 저칼로리 다이어트 카레가 된다. 포만감도 엄청나서 저것만 먹어도 배가 부른다. ▶만드는 방법은 일반 카레 만드는 방법과 똑같다. 채소 두툼한 것부터 볶다가(당근, 감자) 나머지도 같이 넣고 볶으면서 물을 넣어준다. 물 넣을 때 떡국떡도 넣고 이것.. 더보기
넷플릭스 볼게 없을 때 찾다 본 너무 잼 있는 드라마 추천 칼리프의 나라 넷플릭스를 수개월 시청 중이라면 정말 볼 게 마땅치 않을 것이다. 한국 드라마도 거의 다 보고 외국 드라마도 인기 있는 건 다 보거나 취향이 아니니 결제는 해놓고 들락날락 만 해대는 넷플릭스.... 봤던 드라마 또 보고 다시 보고 하면서 시간 때우기 하는 것도 지겹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칼리프의 나라'다 홈랜드를 정말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칼리프의 나라도 재미있게 볼 것이 분명하다. Caliphate(스웨덴어:Kalifat) 스웨덴 스릴러 드라마로 넷플릭스에 시즌 1까지 나와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그런지 정말 한번에 쭉 볼 수밖에 없는 스토리다. 십 대 소녀들을 모집하는 (IS) 모집 담당자는 유튜브와 sns 등으로 어린 소녀들을 모집한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어린 소녀들은.. 더보기
성북구 삼선동 동네에 있는 24시 동전 빨래방 바퀴 달린 접이식 카트에 이불이며 옷이며 큰 봉투에 담아서 십여분을 넘게 갔어야 했는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빨래방이 생겨서 세탁 돌리고 집에서 쉬다가 세탁 확인하러 갈 수 있게 됐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생기는 건 참 좋은 듯싶다. 첨에 제일 원한게 우리 집 바로 밑에 코인 빨래방이 생기는 거였는데! 그나마 오 분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이 곳은 애견용품과 운동화 전용 세탁기가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다. 가끔 인터넷에 애견용품을 세탁해서 찝찝하다는 글이 있던 거 같았는데.. 이곳은 분리가 돼있어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운동화는 세탁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애견 세탁기는 다른 세탁기에 비해 통이 쪼꼬맣고 귀엽구나. 진짜 코딱지 만하네 주인분이 책을 가져다 놓으셨다... 더보기
이마트 소고기 채끝살 스테이크와 모스카토 와인 먹은 날 소고기 채끝살 팩에 있는 거 사 왔다. 한참 연말이었던 터라 재료 이것저것 사느니 양파도 있고 소스도 들어있어서 샀다. 소고기는 국산으로 본 거 같았는데 사 와서 보니 미국산이었다.........(슬펐지만 먹어야지) 고대로 구우면 안 될 거 같아서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찾아봤다. 핏물을 키친타월로 빼주라고 한다. 역시 핏물이 있으면 비린내가 나나보다. 그래서 급하게 키친타월도 사 오고. (이거 하는데 접시도 샀으니 돈이 왕창 깨졌다. 시켜 먹는데 가성비는 더 괜찮을지도 모르는 ) 암튼 혼자 스테이크 처음 구워 먹는 거라 맛있게 먹고 싶어서 레시피대로 올리브 왕창 발라서 몇 분 놔둔 후에 구웠다. 구울 때는 버터도 올려주고. 올리브기름+버터기름+고기 기름 (왕느끼) (나중에 식초로 해독해야 할 정도로) 자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