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신여대 동네에서 빵 맛집으로 소문난 이씨네 빵 집 성북구청 맞은편에 카페가 있던 자리에 빵집이 들어왔다. 카페였을 땐 가보지 못했지만 가끔 쇼핑몰 촬영하는 걸 지나가면서 봤었다. 어느 날 보니 빵집이 오픈해 있었다. 심플한 간판과 심플한 이름. 궁금해서 사 와본 빵들이 너무 맛있어서 이제는 단골이 되었다. 좁은 공간이라 따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는 없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빵들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 보이고 골라서 계산하고 나와야 한다. 오픈 시간은 8시인 거 같은데 막상 아침 일찍 가면 크루아상이랑 포장된 빵들 뿐이었다. 다양한 빵을 보려면 오후 12시 30분은 넘어야 된다. 내가 좋아하는 깜빠뉴는 거의 1시가 돼야 나와 항상 시간을 보고 사러 나간다. 이곳은 바게트도 맛있고 기본 빵들이 다 맛있다. 어플 배달도 돼서 어느 정도 거리는 배달로 받..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일등급 렌페타고 세비야를 가는길에 일등급 기내식을 맛보다 작년 여름 회사를 관두기 직전에 다녀온 마지막 휴가여행은 스페인이었다. 마드리드에 도착해 톨레도를 스치고 세비야와 바르셀로나를 거쳐 한국으로 오는 루트였다. 길지 않은 일주일 동안 갈 수 있는 곳은 몇 곳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기억을 떠올려본다. 아토차역 안에는 높은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숲 속에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물론 사람도 그만큼 많았지만.. 톨레도를 갈때도 아토차역 안에서 렌페를 놓치는 바람에 몇 시간을 더 허비하며 기다려야만 했었다. 지금은 추억으로 웃을 수 있지만 그때는 혼자여서 무척 심심하고 외로웠다. 항상 기차나 비행기를 기다릴 때 체인점인 카페에 들러 카푸치노를 시켜먹었었다. 제일 심플하게 먹을 수 있었 던 거 같다. 앉아서 폰도 볼 수 있고. 높다란 천장과 높은 나무는 .. 더보기 루이비통 빅토린 월릿 여성 반지갑 백화점에서 구매후 3년 사용한 후기 명품을 자주 쓰는 사람도 아니고 지갑만큼은 좋은 거 쓰자 해서 마음먹고 산 루이뷔통 빅토린 월릿 반지갑이다.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할 때쯤 스스로에게 선물을 준다면서 셀프 선물로 명품 지갑을 사게 됐다.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3년 전에 샀는데 그때 650,000만 원을 주고 샀었다. 지금은 700,000원이던데 오만 원이 오른 거면 많이 오른 건 아닌 거 같다. 베스트셀러 일까 싶지만 워낙에 루이비통은 잘 나가는 상품들이 많으니 이거는 가지고 다니기 좋은 측면에서 나 같은 사람들이 사는 기본 지갑이 아닐까? 에비뉴엘을 두 번 가서 두 번째 갔을 때 샀다. 처음 갔을 땐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도무지 지갑을 구경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다 다시 갔을 땐 살 수 있었다. 직접 보고 산 지갑인.. 더보기 아침 일찍부터 배달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파스텔 드 나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무조건 서비스로줌 주말 아침 너무 일찍 일어나서 배도 고프고 시킬 만한 곳이 몇 군데 없었다. 이른 아침이라 24시간 하는 곳이 아니면 거의 10시는 돼야 배달을 시작하는 거 같다. 나 같은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사람은 항상 먹는 거 시킬 때 문 안 연 곳이 많아서 아쉽다. 프랜차이즈 같은 곳은 거의 24시간 하니까 그런 곳 빼고는 시킬 곳이 없지만 동네에 배달 되는 곳 중에서 그나마 당기는 곳이 에그타르트 집이 있었다. 일주일에 벌써 두 번째 에그타르트를 사 먹는 거 같다. 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그냥 시키다 보니 그렇게 됐다. 이 곳은 에그타르트를 시키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공짜로 그냥 준다. 무조건 서비스 그래서 기쁘게 시켜 먹을 수 있다. 공짜라고 무조건 반기는 건 아니고 먹을 수 있고 돈 내.. 더보기 왕십리역 한옥으로 지어진 뜨아아아커피집 옆에 설렁탕집도있어서 갈만한 곳 왕십리역은 엔터식스 말고는 갈만한 곳이 없을 거 같은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찾게 된 갈만한 카페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로 바로 옆에는 설렁탕 집이 있다. 들어가는 입구도 일반적인 건물들과는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좌식자리도 있고 둘이서 마주 보며 얘기하기도 좋은 의자도 있다. 우리는 셋이라 의자로 앉았다. 난 요즘 카페인을 덜 마시려고 노력중이라 오미자 아이스를 시켰다. 달달한 오미자 액기스에 오미자 열매가 넣어져 있다. 다른 벽에도 코끼리 풍선이 달려있었는데 그건 찍지 못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 보다.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빵 굽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괜찮은 거 같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은 좌식 .. 더보기 성신여대 써브웨이 터키/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포장 소스추천 고객의 기호에 따라 재료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샌드위치 전문점이라는 써브웨이를 처음 접했던 건 거의 14년 전이었던 거 같다. 외국에 나갔을 때도 가끔 사 먹었던 거라 한국에서 먹을 때도 거부감 없이 잘 사 먹었던 거 같다. 예전 써브웨이 초반에 접했을 때는 이렇게 드라마에 홍보를 안해서 그런 건지 인터넷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랬는지 나는 그냥 참치 샌드위치만 먹었었다. 그냥 30센티 사서 반 잘라주세요 하고 심플하게 먹었던 거 같다. 지금은 취향이 생겨서 칼로리가 그나마 적은 터키 샌드위치와 담백한 맛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를 사먹는다. 샌드위치 15센티는 넘 양에 안찬다. 30센티는 먹어줘야 조금 기별이 온달까? 잘 못 먹는 사람은 15센티도 배부르다고 하지만 난 양이 많아 항상 30센티를 .. 더보기 성신여대 에그타르트 에그맛있다 포장해옴 연휴에도 장사하는 집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문 닫은 매장들이 많은 성신여대 번화가 골목이다 그래도 찾아보면 한 두 곳쯤은 문 연 곳이 있을까 싶어 마실 겸 산책 겸 돌아다니다 문 연 곳이 그래도 있어서 고향에 안 내려간 사람들은 간식거리 사서 영화보기 좋을 듯싶었다. 빵집들은 거의 문 닫았던데 이 곳은 오픈을 한 거 참 다행이랄까 많이 먹지 못할 거 같아서 그냥 4개만 주문을 했다. 기본 에그타르트 2개랑 마늘 에그타르트 2개로 주문했는데 마늘 에그타르트는 첨 보는 거라 궁금해서 주문했다. 에그타르트는 그냥 기본이 제일 취향이지만 궁금하니까 맛은 보고 싶어서 그리고 요즘 마늘 들어간 바게트도 많이 나오고 얼마나 마늘 느낌이 날까 싶어 주문했다. 주문은 밖에서 해도 되고 안에 들어가도 되는데 코로나도 있고 안은 협소 하니까.. 더보기 야끼만두 듬뿍 들어간 짜장 라볶기 이렇게 먹어도 살 안쪄요 한동안 떡볶이에 빠져 살 때 매일 다른 종류의 떡볶이를 해 먹었었다. 매일매일 먹어도 안 질리고 맛있었던 떡볶이의 맛 다양한 재료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좋아하는 걸 더 많이 넣거나 빼거나 그런 식으로 소스의 맛과 탄수화물의 맛의 조화를 이뤄 낸 최강 맛있는 간식요리 만드는 방법 ▶재료 _ 야끼만두, 라면사리, 가래떡, 짜장 소스(오뚝이 가루로 된 것), 만두, 물엿이나 설탕, 고춧가루, 양배추(양심상 채소도 넣어야 함) / 마늘 있으면 좋고 고추도 있으면 좋음/어묵도 있음 땡큐 ①물을 적당히 냄 이에 넣고 짜장 가루를 넣고 섞어서 잘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②물이 끓어오르면 양배추와 만두를 넣는다. 살살 저어주면서 떡볶이 떡도 넣어준다. (이때 물엿 한 바퀴 돌려 넣거나 설탕 알아.. 더보기 성신여대 김밥 맛집 수아당 김밥/ 뚱땡이김밥/저탄고지 키토제닉 김밥파는곳 김밥은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어렸을 적 추억이 담긴 음식이라 맛도 맛이지만 어디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모두 다르게 기억되는 음식인 거 같다. 혼자 해먹긴 재료값과 시간이 많이들고 사먹는 게 가성비로 좋은 게 또 김밥이다. 성신여대에 있는 수아당 김밥에 자주 가서 포장을 해왔는데 이제 너무 유명해져 버려서 포장하려면 기본 대기시간이 15분 이상은 걸리는 거 같고, 주말에는 배달때문인지 30분이 넘는다는 통보에 헛걸음치며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배달 어플을 열면 배달은 되고 있는 상황... 배달로 시키는 게 500원 더 비쌌고 배달비도 붙어서 가까운 곳 사는 사람은 너무 손해다. 업주는 배달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 일일이 손님 상대 안 해도 되고 만들어서 배달부 손에 전달하.. 더보기 마라샹궈 소스로 집에서 간단하게 가게에서 파는 맛내기 채식주의 요리 마라샹궈를 한 번 먹어본 후 자꾸 생각나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으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소스를 팔았다. 물론 중국에서 제조된 소스다. 샹궈소스중 가장 대중적인 하이리라오 마라샹궈 소스다. 한 봉지 안에 두개의 소분된 소스가 들어있어 두 번 해 먹을 수 있다. 거기에 고추기름 소스를 함께 볶아주면 맛이 아주 끝내준다. 일반 가게에서 파는 마라샹궈보다 더 맛있는 거 같다 확실히!!! 마라샹궈 소스류는 대부분 다 짜다. 그래서 처음 요리할 때 엄청 짜게 돼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 난 두 번째부터 채소를 아주 듬뿍 넣고 했더니 짠 맛이 확 줄어서 밥 없이 그냥 샹궈만 먹는다. 난 고기를 안 넣고 푸주와 당면을 좀 많이 넣는 편이다. 고기 없이도 충분히 맛이 나니 안넣어도 된다. 고기까지 사서 해먹으면 더 맛있을..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