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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한옥에서 즐기는 현대식 베이커리 안국 어니언 카페 탐방 ·   안국에 있는 인기 카페, 어니언(ONION)을 다녀왔다. 여러 번 방문했지만 갈 때마다 오픈줄은 항상 있는 곳이다. 아침 일찍 오픈 시간보다 20분 일찍 갔지만, 예상대로 외국인 방문객들로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평일은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오픈 전인데도 줄이 꼬리를 물고 있는 핫플레이스 인증이다. 기다리면 온통 외국어만 들리고... 30분 정도 줄을 선 후 들어갈 수 있었다.         한옥과 현대식 베이커리의 멋진 조화어니언은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독특한 공간인데요, 오래된 건물의 멋스러운 정취와 현대적인 베이커리가 잘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먹음직스러운 빵과 커피가 한옥의 멋을 더해주어, 마치 한국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장소 같았다.   시스템: 자.. 더보기
서울 종로구 은행나무가 매력적인 스태픽스 카페에서 아늑하게 커피 한 잔씩 삼청동 주변 은행나무 길을 둘러보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스태픽스 카페 종로구 사직로 9길9길 22, 102호이고 살짝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카페 시그니처 은행나무가 보인다.  자연과 소박함이 한데 어우러진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영업하며 커피 애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 아늑한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장소 같다.  ·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앞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이다. 이 나무를 중심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마다 파라솔이 있다. 야외 좌석 공간에는 파라솔로 그늘이 드리워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말에 방문했을 때에도 은행나무의 잎은 여전히 푸르러 카페 외관에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경복궁 은행.. 더보기
한성대로 가는 길에 있는 피자벨 PIZZA 예전에 살다가 먹어본 피자 맛이 그리웠는데 다시 이사를 오게 되어 오자마자 시킨 피자 브랜드 피자들 다 먹어봐도 여기가 제일 취향이었다 도우는 적당한 두께이고 흑미로 만들었는지 건강해 보이는 흑미 도우였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 시작이고 오후 10시에 종료다. 작은 사이즈가 L이고 큰사이즈가 XL이다. 심플하지만 토핑이 아주 실하고 맛이 진짜 좋다. 피자를 전보다는 덜 먹게 되는데 여기는 자주 생각날 만큼 맛이 좋다. 특히 나는 단호박 피자가 제일 맛있는데 그 집 인기 순위에는 없는 거 같았다. 역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아몬드가 조금 뿌려져 있어 씹을 때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그리고 피자 겉은 크리스피한 느낌이 있어 더 좋다. 혼자 L(작은 사이즈다)사이즈 다 먹는다. 엄청 작은 사이즈는 .. 더보기
성심당 2023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보고 가실게요 대전 성심당 오픈은 오전 8시부터다. 주말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눈이 내린 날이었는데도 오픈 런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놀라웠다. 하나 둘 입구를 향해 가는 사람들 다 케이크를 사러 왔나보다 나처럼~ 달달한 마카롱도 저렴한 가격에 놓여져 있고 순수롤과 초코롤 티라미수 롤케익 조각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이름 밑에 보면 생크림으로 된 건지, 버터인지 잘 설명되어 있으니 생크림을 원한다면 생크림 케이크를 픽하면 된다. 과일시루 케이크는 인기가 많은 지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게 보였다. 그 밑에 딸기타르트도 맛있어보이고 2단 케이크가 4만8천원의 비교적 저렴해보이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엄청 큰 초코모양 산타가 많이 있었다. 저건 먹는 걸까? 케이크를 오픈런에 샀는데 전에 왔을 때처럼 기다.. 더보기
광주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길 안내센터 화장실 이용 광주광역시 시내를 통과하여 흐르는 광주천을 따라오다 보면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자전거로도 엄청 긴 길인데 중간에 자전거길 안내센터가 있고 그 앞에는 자전거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어느 가족이 자전거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화목해 보이는 풍경이다. 평일인데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지나간다. 중간에 잠시 화장실로 들리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 곳인 듯하다. 안내센터라고 해서 별건 없고 깨끗한 화장실과 위치 정도를 안내해주는 안내판이 있었다. 자전거를 수월하게 탈 수 있게 만들어진 기다란 길도 쭉 이어져 있다. 광주천 양동시장부터 온다고 하면 길은 울퉁불퉁 공사 중인 곳도 있어서 중간에는 도로 위로 올라와야 한다. 도로위로 올라와 신호를 건너고 다시 길 안내에 따라 자.. 더보기
전남 고흥에 있는 성실산장어에서 장어 양념 구이와 탕 먹은 날 산장어 효능 고흥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장어를 파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주소는 _고흥시 도화면 도화해안로 285번 길 6-12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가게는 전남 지역에서 유명한 산장어 요리 전문점으로, 산장어 요리가 주 메인인 곳이다.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일반 식당 분위기이고, 대표적인 메뉴로는 산장어구이, 산장어전골, 탕 등이 있다. 가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차장은 바로 앞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고흥을 방문하게 된다면, 늘어선 장어 가게에 들러 장어를 맛보길 추천한다. · 밑반찬은 처음에 세팅 후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플하지만 입맛을 당기는 밑반찬들이었다. 우리는 기본 장어보다 양념을 더 자주 먹는다. 맛깔스러운 양념이 .. 더보기
더밴티 바닐라딥라떼 핫으로 먹었다가 반성 칼로리 설명 등 동네에 벤티가 새로 생겨 자주가던 곳을 지나 들렀다가 문도 일찍 열지만, 커피 맛도 괜찮아서 요즘 자주 가게 됐다. 한 블럭 안에 프렌차이즈 커피집만 몇 곳인지 .. 다들 피터지게 경쟁하면서 장사하고 있을텐데 과연 그렇게 하면 장사가 될지 의문이기도 하다. 날이 쌀쌀해 따뜻한 음료로 시켰다가 너무 단맛에 금방 물려 두 모금 입에 대고 그대로 놓여져 있다. 아이스는 왜 더 맛있는 걸까? 어느 커피든 아이스로 무장하면 다 맛있어지는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 달달한 음료는 무조건 아이스!!! 기분전환 용 음료도 무조건 아이스!!!! 절대 네버 핫으로는 먹지 말자!!! 더밴티는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타피오카 및 버블티 전문 브랜드 중 하나이다. 더밴티의 음료 메뉴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타.. 더보기
담양 장날 구경 / 주차는 천변쪽에 심심하면 담양오는 사람의 담양 장날 구경하기. 담양 장날은 2/7일에 열린다. 시장 입구 들어가는 곳에 표지판이 있다. 차는 못 들어가니 우회하라는. 우리는 반대쪽 개천에 주차를 했다. 오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여유있어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오고 가는 차량이 제법있고, 좁은 골목에 바로 큰 길이라 조심해서 주의깊게 운전해야 한다. 가을이 지나는 이 시기에 역시 감하고 귤, 사과가 제일 많이 나와 있었다. 귤은 좋아하지 않고 사과는 지난 다른 곳 장날에서 샀고, 감은 집에 후숙중인 게 좀 있어서 과일은 사지 않았다. 의외로 과일은 입구에만 있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채소등 다른 품목이 많았다. 집에서 뽑아온 듯한 무우도 이름모를 약초도 보인다. 이 날 제일 많이 본 게 무우와 배추였던. 붕어빵이 입구 .. 더보기
경주 들어가는 길 산죽 한정식에서 경주로 겨울 여행을 하게 됐다. 추운 겨울이지만 소나무는 여전히 푸르다. 우리는 경주 톨게이트부터 계속 먹을 만한 식당을 두리번거리다 그러다 한식, 양식, 카페 또 하나 뭐였지? 세 가지 식당이 모여있는 곳에 이르렀다. 물론 세 곳 중에 한 곳을 골라 들어가야 했고, 한식을 선택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한식점이다. 항아리와 나무와 낮은 담벼락이 너무 아름다운 풍경으로 와닿았다. 이런 소담한 곳에 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그런. 전통 놋그릇과 수저 젓가락을 사용하는 곳이었다. 정갈한 음식들이 적당하게 담아 나온다. 주문하자마자 만들어오는 거 같았다. 샐러드, 호박죽, 산삼, 초무침 등등 입가심 용으로 나온 건지 우리는 숨도 안 쉬고 먹어댔다. 넓게 식당 안에 손님은 우리가 처음이었다.. 더보기
onion 팡도르 빵이 맛있는 핫플 어니언 카페 성수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꺾어지면 저만치 회색빛의 onion이라는 영문 표지판이 보인다. 이른 시간에 갔지만, 사람은 적당히 있었고 빵 종류는 많이 있었던 거 같다. 성수동에 핫한 카페와 먹거리가 많아 가끔 약속을 일부러 이곳으로 잡아본다. 핫한 곳 구경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 방치된 듯한 느낌을 주지만 이것 또한 의도된 거겠지 새롭게 뜯어 고쳐야만 멋이 아니니 이런 느낌의 돈 안들인 거 같지만 적당히 유니크함을 주는 곳들이 요새 들어 가끔 보인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곳곳에 묻어나는 카페 안 작은 계단위로 적당히 개인적인 공간이 만들어진 곳. 도란도란 얘기하기 나쁘지 않다. 단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경우에만! 매장 안은 엄청 넓었다. 넓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