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살다가 먹어본 피자 맛이 그리웠는데 다시 이사를 오게 되어 오자마자 시킨 피자
브랜드 피자들 다 먹어봐도 여기가 제일 취향이었다
도우는 적당한 두께이고 흑미로 만들었는지 건강해 보이는 흑미 도우였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 시작이고 오후 10시에 종료다.
작은 사이즈가 L이고 큰사이즈가 XL이다.
심플하지만 토핑이 아주 실하고 맛이 진짜 좋다.
피자를 전보다는 덜 먹게 되는데 여기는 자주 생각날 만큼 맛이 좋다.
특히 나는 단호박 피자가 제일 맛있는데 그 집 인기 순위에는 없는 거 같았다.
역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아몬드가 조금 뿌려져 있어 씹을 때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그리고 피자 겉은 크리스피한 느낌이 있어 더 좋다.
혼자 L(작은 사이즈다)사이즈 다 먹는다. 엄청 작은 사이즈는 아닌데 도우가 너무 두껍지 않아 다 먹게 된다..
포장으로 주문해서 가져가면 3천원 할인된다.
집이 가까워서 포장으로만 사먹게 된다.
피자와 함께 주는 피클 작은 거 하나랑 소스 그리고 핫소스랑 치즈가루가 더해진다.
콜라는 마트에서 제로콜라를 사오면 딱이다.
딱 기본 토핑만 올라간 거 같은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
피자에 베이컨 많은 것도 별로라 이렇게 있는 듯 넓게 올라간 게 취향이긴 하다.
자세히 보니 파슬리 가루도 있네
많이 안 두꺼운 도우라 한판은 금방이지.
그래서 라지를 먹어도 딱 배부르고 좋은 사이즈 같다. (평균 보다 조금 더 먹는다면)
피자도 가끔은 먹어줘야 하는 그런 날 있지 않나
그럴 때 단골로 갈 수 있는 맛있는 곳이 주변에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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