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너무 일찍 일어나서 배도 고프고 시킬 만한 곳이 몇 군데 없었다.
이른 아침이라 24시간 하는 곳이 아니면 거의 10시는 돼야 배달을 시작하는 거 같다.
나 같은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사람은 항상 먹는 거 시킬 때 문 안 연 곳이 많아서 아쉽다.
프랜차이즈 같은 곳은 거의 24시간 하니까 그런 곳 빼고는 시킬 곳이 없지만
동네에 배달 되는 곳 중에서 그나마 당기는 곳이 에그타르트 집이 있었다.
일주일에 벌써 두 번째 에그타르트를 사 먹는 거 같다.
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그냥 시키다 보니 그렇게 됐다.
이 곳은 에그타르트를 시키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공짜로 그냥 준다.
무조건 서비스
그래서 기쁘게 시켜 먹을 수 있다.
공짜라고 무조건 반기는 건 아니고 먹을 수 있고 돈 내고 사 먹을 의향이 있는 거였는데 서비스라니까 당연히 땡큐 아니겠는가
기본 에그타르트 3개와 고구마타르트 호두타르트를 시켰다.
여기도 기본이 제일 내 입맛에 잘 맞는다.
고구마도 나쁘지는 않았고 호두가 그냥 그랬다.
호두 그 자잘하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크게 조각으로 들어가 있었다.
호두 맛이 그 닥 잘 느껴지지는 않았다.
역시 기본이 제일인 거 같다.
가격은 에그타르트가 1개에 2700원 고구마 타르트 1개에 2600원 호두 타르트는 1개에 2900원이다.
배달 팁 2000원을 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서비스
동네 맛집이 아니라 어디쯤에서 배달이 오는지는 모르겠다.
근처보다 훨씬 먼 곳일까?
728x90
'Life > 먹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셀프 다이어트 밀프랩 돈도 아끼는 점심도시락 (0) | 2020.10.12 |
---|---|
성신여대 동네에서 빵 맛집으로 소문난 이씨네 빵 집 (0) | 2020.10.10 |
성신여대 써브웨이 터키/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포장 소스추천 (0) | 2020.10.03 |
성신여대 에그타르트 에그맛있다 포장해옴 연휴에도 장사하는 집 (0) | 2020.10.02 |
야끼만두 듬뿍 들어간 짜장 라볶기 이렇게 먹어도 살 안쪄요 (0) | 202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