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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셀프 다이어트 밀프랩 돈도 아끼는 점심도시락 저탄 고지 다이어트를 변형해서 완전히 지키지는 않고 적당히 루즈하게 했던 키토 제닉 김밥 아보카도와 양상추 맛살, 닭가슴살이 들어가 촉촉하고 맛있었던 김밥. 아보카도가 고소해서 간장 소스는 조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 나름 저칼로리라는 치아바타 빵을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닭가슴살을 넣고 저칼로리 헤인즈 머스터드와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랩으로 감쌌다. 나는 왜 샌드위치를 만들면 항상 3개 이상 만들어지는가 항상 양이 넘친다.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게 좋다. 혼자 다 먹어도 배가 금방 꺼지지만 만족하는 식사. 계란에 단백질과 거의 탄수화물이지만 그래도 영양가 면에서는 훌륭하다고 본다. 칼로리가 엄청 낮기 때문에 죄책감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점심 도시락 간장에 올리브오일 넣고 통에 담아서 조금.. 더보기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콩나물과 외국사람들이 즐겨먹는 숙주나물 그 이유는 뭘까 숙주나물과 콩나물은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마트에 같이 진열돼있어서 글씨를 꼭 보고 사야 한다. 사실 콩나물이 더 묵직하거나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처음 마트에서 숙주와 콩나물을 구별하긴 어려웠었다. 콩나물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외국에서는 거의 숙주로만 요리를 해 먹는 다고 하니 콩나물을 더 많이 먹고 자란 나에겐 문화적 충격이었달까. 콩나물을 안 먹는다니... 이렇게나 맛있는 걸 모른다니.. 하면서 말이다. 숙주나물 이름의 유례와 영양성분 숙주나물의 이름은 조선시대 문인 신숙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숙주가 콩나물보다 훨씬 빨리 상하고 물러지는데 신숙주가 사육신을 배신하고 수양대군의 편에 섰기에 빨리 상한다는 특성이 변절한 모습을 떠올려 숙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다).. 더보기
걷기 좋은 성북천에서 아침 달리기 날씨가 너무 좋안 날 성북천에서 동대문을 넘어서까지 이어지는 긴 개천 길에 걷기 좋은 두 개의 길이 있다. 좌 우로 나눠진 길로 걷기 전용 보도길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이른 아침이지만 사람들이 눈에 띄게 나와 걷기를 하고 있었다. 겨울에는 8시쯤이면 사람이 잘 없는데 아직 날씨가 좋은 가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신나보였다.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이런 개천길에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하지만 그래도 다닐 수 있는 게 어디인지 고마운 마음으로 걸어본다. 한성대에서부터 걸어서 성신여대를 지나 보문역을 건너 쪽 더 걸어가다 보면 신설동이 나오고 동대문도 나온다. 그 길에서 돌 다리를 건너면 왕십리고 한양대까지도 갈 수 있고 뚝섬 성수도 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