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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한옥으로 지어진 뜨아아아커피집 옆에 설렁탕집도있어서 갈만한 곳 왕십리역은 엔터식스 말고는 갈만한 곳이 없을 거 같은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찾게 된 갈만한 카페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로 바로 옆에는 설렁탕 집이 있다. 들어가는 입구도 일반적인 건물들과는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좌식자리도 있고 둘이서 마주 보며 얘기하기도 좋은 의자도 있다. 우리는 셋이라 의자로 앉았다. 난 요즘 카페인을 덜 마시려고 노력중이라 오미자 아이스를 시켰다. 달달한 오미자 액기스에 오미자 열매가 넣어져 있다. 다른 벽에도 코끼리 풍선이 달려있었는데 그건 찍지 못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 보다.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빵 굽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괜찮은 거 같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은 좌식 .. 더보기
성신여대 써브웨이 터키/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포장 소스추천 고객의 기호에 따라 재료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샌드위치 전문점이라는 써브웨이를 처음 접했던 건 거의 14년 전이었던 거 같다. 외국에 나갔을 때도 가끔 사 먹었던 거라 한국에서 먹을 때도 거부감 없이 잘 사 먹었던 거 같다. 예전 써브웨이 초반에 접했을 때는 이렇게 드라마에 홍보를 안해서 그런 건지 인터넷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랬는지 나는 그냥 참치 샌드위치만 먹었었다. 그냥 30센티 사서 반 잘라주세요 하고 심플하게 먹었던 거 같다. 지금은 취향이 생겨서 칼로리가 그나마 적은 터키 샌드위치와 담백한 맛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를 사먹는다. 샌드위치 15센티는 넘 양에 안찬다. 30센티는 먹어줘야 조금 기별이 온달까? 잘 못 먹는 사람은 15센티도 배부르다고 하지만 난 양이 많아 항상 30센티를 .. 더보기
성신여대 에그타르트 에그맛있다 포장해옴 연휴에도 장사하는 집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문 닫은 매장들이 많은 성신여대 번화가 골목이다 그래도 찾아보면 한 두 곳쯤은 문 연 곳이 있을까 싶어 마실 겸 산책 겸 돌아다니다 문 연 곳이 그래도 있어서 고향에 안 내려간 사람들은 간식거리 사서 영화보기 좋을 듯싶었다. 빵집들은 거의 문 닫았던데 이 곳은 오픈을 한 거 참 다행이랄까 많이 먹지 못할 거 같아서 그냥 4개만 주문을 했다. 기본 에그타르트 2개랑 마늘 에그타르트 2개로 주문했는데 마늘 에그타르트는 첨 보는 거라 궁금해서 주문했다. 에그타르트는 그냥 기본이 제일 취향이지만 궁금하니까 맛은 보고 싶어서 그리고 요즘 마늘 들어간 바게트도 많이 나오고 얼마나 마늘 느낌이 날까 싶어 주문했다. 주문은 밖에서 해도 되고 안에 들어가도 되는데 코로나도 있고 안은 협소 하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