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옥수수랑 마카로니랑 떡이 들어가서 쫀득한 식감도 있다.
찾아보면 은행도 한, 두알 쯤은 있다.
혜화동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치맥집 인 거 같다.
퇴근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매콤하지만 너무 달지도 않은 소스가 정말 입맛 당긴다.
닭은 훈제여서 뼈와 살이 금방 분리된다.
다른 메뉴는 먹어본 적 없고, 친구 땜에 오게돼서 여기 올 땐 항상 이것만 먹는다.
내 입맛에 취향저격.
아주 무심한 듯 올라가진 케첩 한 바퀴 휙.
양배추와 케첩 마요네즈 조합은 왜 맛있는 지 리필도 해 먹었다.
옥수수도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고
단무지는 제일 많이 남겼다.
우리 좌석에서 본 창밖 모습이다. 어수선하지만 곧 노상 테이블을 펴고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졌다.
공간이 넓어서 활용도 잘하고 계시는 듯 싶었다.
쌀쌀한 가을 날 저녁에 차가운 맥주 한 잔 하고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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