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퍼먼트 베이커리/ 한가롭게 즐기기 좋은 분위기

입구 맞은편에서 본 카페 입구

 

 

서울 종로구 안국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인데 이 쪽 라인에 맛있는 빵집이 여러 곳 있고 카페도 있어 들리기 좋은 곳이다.

반대쪽에는 그 유명한 런던베이글이 있고 소금집도 있다. 

런던베이글에서 가끔 베이글을 사서 이쪽으로 내려오면서 본 건물인데 호기심이 생겨 오늘은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 조용하게 즐기기 딱 좋았다.

 

들어서자마자 가득 담겨 있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시선을 붙잡는 곳.

 

 

다 영어메뉴지만 이해해야 하지

 

외국사람들도 많아 영어가 더 나을지도 모르는 메뉴 글.

 

 

크루아상이 천구백원이면 정말 싼 듯

담백한 종류의 빵들도 가득하다

 

깜빠뉴와 바게트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은 대표 메뉴를 골라봤다

처음이니까 대표 메뉴를 먹어봐야겠지?

 

역시 사람이 없어 거의 전세 낸 것처럼 여유있는 좌석들

우리는 창가쪽으로 픽.

이층 창이 크고 넓어 해가 잘 들어온다.

 

창가 쪽 자리를 골랐는데 테이블은 작고 의자는 조금 흔들리는 듯 불편했다. 

다른 쪽에 넓은 테이블과 안정감 있는 의자가 있었지만 창 밖을 볼 수 있는 쪽이 훨씬 좋으니 그냥 앉기로.

 

자연광이 실내 전체에 잘 퍼질 수 있는 유리창이라 좋다. 

 

긴 테이블도 있어 단체도 가능할 듯.

 

3층도 있던데 3층도 긴 테이블이 있어 단체 손님도 가능한 듯 보였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가구와 테이블이 있어 공동작업이나 단체 손님들도 찾기에 좋아 보였다. 

 

우리가 시킨 메뉴

 

대표 메뉴인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_ 바삭한 바게트와 크림치즈가 가득 들어있고 킥으로 말린 무화과 가 더해지는 정말 고소하고 바삭한 맛. 너무 맛있음

카스텔라퀸아망은 달달하면서 생크림이 들어있는 바삭 달달한 빵. 이것도 맛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시켰고 양도 적지 않아 좋았다. 

특히!! 머그컵에 나와 커피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곳.

 

해가 좋은 날이라 창밖을 보며 수다 떨고 맛있는 빵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3층 전경

 

 

커피와 빵이 맛있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다음에 또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