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트 한통 사서 허버 허버 혼자 먹을랬는데 쿼터를 사야 할 이유가 생겼군.
들어서는 입구에 세일 배너가 뙇!!
그래서 파인트 말고 쿼터를 사기로 결정~~~ 이렇게 살은 쪄 갑니다.
그 옆에 콜라보한 촉촉한 초코칩은 내 스타일이 아니니 패스!
12월을 느끼게 해주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들.
어딜 가나 반겨주는 트리들~~
그 매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것.
매장이 조금 바뀌었다. 오래간만에 포장하러 가서 그런지. 전보다 넓어졌는데 기계가 사람 대신 결제를 받는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보고 싶은데 가까이서 못 보고 그냥 여기서 그림 보고 골라야 한다.. 이런..
어제 그렇게 그림 보고시켜서 별로 였다가 직접 포장하려고 왔건만.
또 사진 보고 골라야 한다니..
다양한 광고판으로도 쓰는구나..
사람이 없어서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많이 변했다 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크리스마스 때 과연 아이스크림 케이크이냐 생크림 케이크이냐~~
두둥~~
뭘 골라서 사야 하나~~~ 이왕 사는 거 두 가지 사면 더 좋겠지만
넣을 곳도 없고! 먹을 사람도 없다!
(아쉽군)
다양한 맛이 들어가 있는 큐브 케이크도 보이고 윌리 케이크 옆에 라이언도 보인다.
나처럼 포장하는 사람만 있었다.
이른 시간이기도 했으니.
최애 엄마는 외계인은 무조건 원픽이다 이걸로 두가지 클릭해서 두번 담았을 거다.
뉴욕치즈케이크도 두번째 최애
시커먼 블랙소르베는 처음 먹어봤는데 새콤하고 상콤한 맛이다. 반전이네
먹다 보면 입술과 혀가 까맣게 된다.....
암튼 저렇게 3 가지 맛으로만 샀다. 다른 건 당기는 게 없어서...
4가지 살 수 있지만 3가지로 중량만 맞춰서 포장해왔다.
한동안 건강 때문에 아이스크림 줄였다가 요 며칠 연달아 먹게 됐는데 중독이 된다 ㅜㅜ
안되는데..
이걸로 올해 아이스크림은 마지막 하는 걸로 혼자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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