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2번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골목에 있는 노티드.
집에서 따릉이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운동삼아 포장해오려고 다녀왔다.
따릉이 옆에 놓인 노티드 간판. 핑크핑크한 간판에 곰돌이가 귀엽게 도넛인지 아이스크림인지를 들고 있다.
분홍분홍 한 색이 무척 이쁘다.
입간판 앞으로는 골목인데 쭉 사람이 줄을 서 있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주말이라 그런지 줄 서있는 모습이 코로나 때문에 조금 걱정은 됐지만 마스크도 꼈고 말도 안 하고 있으니 괜찮겠지. 줄은 금방 빠진다. 도넛만 사가니까
줄 서있는 모습을 보고 어느 분이 여기 뭐하는 곳이냐고 물어보고 가신다.
다른 곳은 휑한데 여긴 줄 서있으니 궁금할 만도..
바깥은 줄서있어서 사진을 못 찍.
내부 모습. 인테리어 색상이 무척 맘에 든다.
손 씻는 곳도 있고 작은 테이블도 보였지만 지금은 포장만 하니 구석으로 몰아놓은 거 같다.
매장 안은 작은 편.
천장에 매달린 무지개 빛 조명
한옥의 나무천장이 다 보이는 인테리어에 무지개 빛 조명이 대조되는 느낌이다.
밖에 줄서서 대기하는 손님들과 매달린 곰돌이
메뉴가 많이 있는 건 아니다. 도넛 종류가 여러 개이고 아메리카노도 판다.
베리 머치 도넛
초코 푸딩 도넛
앙버터 도넛
카야 버터 도넛
누텔라 도넛
레몬 슈가 도넛
우유 생크림 도넛
얼그레이 도넛
도넛 종류가 이 정도 있다. 난 여기서 레몬 슈가와 얼그레이 우유 생크림 베리머치노넛을 샀다.
감성을 자극하는 색상과 이미지로 꾸며진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가 도넛 상자 안에 ~
스티커도 이쁘고 상자도 이쁘다.
그 안에 필링이 들어간 건 제각각이라 필링 맛이 더해진 느낌.
감성을 자극하는 인스타에서 많이 유명한가 보다.
계산할 때 도넛 쿠폰 한 개를 주는 거 같다.
도넛나오는 시간은 10시 30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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