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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먹는 것

달지않은 고소한 빵이 먹고 싶었는데 발견한 프렌치롤

프렌치롤 생지_ 한 봉지에 6개 들어있다.

 

 

 

달달한 크림 들어간 빵도 좋지만 가끔은 식사빵으로 이런 밍밍한 빵이 당긴다.

아무것도 안 들어간 오직 빵 맛만 느낄 수 있는 담백하고 고소한 프렌치 롤.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나오던 버터 발라먹던 그 빵이 생각났었는데 바게트랑은 다른 맛이라 뭔지도 모르고 잊었다가

인터넷에서 프렌치 롤을 본 순간! 아 이 빵이 었구나!!! 유레카!!!

 

당장 검색해서 찾아봤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서 생지로 코스트코에 납품하나 보다.

가격은 다양하게 있었는데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샀다. 

에어 프라이어기가 있으니까 생지 빵도 막 사서 먹을 수 있어 좋달까.

 

 

 

두개씩 3번 구워 먹었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10분 돌리고 뒤집어서 3분정도 더 돌려줬다.

 

 

와 진짜 내가 원하던 담백한 빵이었다.

먹는 순간 기내식에서 먹던 빵 생각도 나고 너무 원하던 맛이라 행복함을 느끼면서 먹었다.

그렇게 두 개씩 3번이나 구워 먹었다.

 

 

 

 

 

 

 

 

버터와 빵

 

 

 

 

 

처음 먹을 땐 그냥 먹다가 버터 발라 먹고, 쨈도 발라 먹는다.

정말 정말 파는 빵보다 훠얼씬 맛있다.

 

 

 

 

 

 

 

 

갓 구운 뜨끈한 빵 위에 버터를 발라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유명한 제과점 바게트보다 생지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바로 먹는 게 진짜 더 맛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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