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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먹는 것

한성대로 가는 길에 있는 피자벨 PIZZA 예전에 살다가 먹어본 피자 맛이 그리웠는데 다시 이사를 오게 되어 오자마자 시킨 피자 브랜드 피자들 다 먹어봐도 여기가 제일 취향이었다 도우는 적당한 두께이고 흑미로 만들었는지 건강해 보이는 흑미 도우였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에 시작이고 오후 10시에 종료다. 작은 사이즈가 L이고 큰사이즈가 XL이다. 심플하지만 토핑이 아주 실하고 맛이 진짜 좋다. 피자를 전보다는 덜 먹게 되는데 여기는 자주 생각날 만큼 맛이 좋다. 특히 나는 단호박 피자가 제일 맛있는데 그 집 인기 순위에는 없는 거 같았다. 역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아몬드가 조금 뿌려져 있어 씹을 때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그리고 피자 겉은 크리스피한 느낌이 있어 더 좋다. 혼자 L(작은 사이즈다)사이즈 다 먹는다. 엄청 작은 사이즈는 .. 더보기
성심당 2023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보고 가실게요 대전 성심당 오픈은 오전 8시부터다. 주말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눈이 내린 날이었는데도 오픈 런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놀라웠다. 하나 둘 입구를 향해 가는 사람들 다 케이크를 사러 왔나보다 나처럼~ 달달한 마카롱도 저렴한 가격에 놓여져 있고 순수롤과 초코롤 티라미수 롤케익 조각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이름 밑에 보면 생크림으로 된 건지, 버터인지 잘 설명되어 있으니 생크림을 원한다면 생크림 케이크를 픽하면 된다. 과일시루 케이크는 인기가 많은 지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게 보였다. 그 밑에 딸기타르트도 맛있어보이고 2단 케이크가 4만8천원의 비교적 저렴해보이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엄청 큰 초코모양 산타가 많이 있었다. 저건 먹는 걸까? 케이크를 오픈런에 샀는데 전에 왔을 때처럼 기다.. 더보기
전남 고흥에 있는 성실산장어에서 장어 양념 구이와 탕 먹은 날 산장어 효능 고흥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장어를 파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주소는 _고흥시 도화면 도화해안로 285번 길 6-12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가게는 전남 지역에서 유명한 산장어 요리 전문점으로, 산장어 요리가 주 메인인 곳이다.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일반 식당 분위기이고, 대표적인 메뉴로는 산장어구이, 산장어전골, 탕 등이 있다. 가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차장은 바로 앞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고흥을 방문하게 된다면, 늘어선 장어 가게에 들러 장어를 맛보길 추천한다. · 밑반찬은 처음에 세팅 후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플하지만 입맛을 당기는 밑반찬들이었다. 우리는 기본 장어보다 양념을 더 자주 먹는다. 맛깔스러운 양념이 .. 더보기
더밴티 바닐라딥라떼 핫으로 먹었다가 반성 칼로리 설명 등 동네에 벤티가 새로 생겨 자주가던 곳을 지나 들렀다가 문도 일찍 열지만, 커피 맛도 괜찮아서 요즘 자주 가게 됐다. 한 블럭 안에 프렌차이즈 커피집만 몇 곳인지 .. 다들 피터지게 경쟁하면서 장사하고 있을텐데 과연 그렇게 하면 장사가 될지 의문이기도 하다. 날이 쌀쌀해 따뜻한 음료로 시켰다가 너무 단맛에 금방 물려 두 모금 입에 대고 그대로 놓여져 있다. 아이스는 왜 더 맛있는 걸까? 어느 커피든 아이스로 무장하면 다 맛있어지는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 달달한 음료는 무조건 아이스!!! 기분전환 용 음료도 무조건 아이스!!!! 절대 네버 핫으로는 먹지 말자!!! 더밴티는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타피오카 및 버블티 전문 브랜드 중 하나이다. 더밴티의 음료 메뉴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타.. 더보기
경주 들어가는 길 산죽 한정식에서 경주로 겨울 여행을 하게 됐다. 추운 겨울이지만 소나무는 여전히 푸르다. 우리는 경주 톨게이트부터 계속 먹을 만한 식당을 두리번거리다 그러다 한식, 양식, 카페 또 하나 뭐였지? 세 가지 식당이 모여있는 곳에 이르렀다. 물론 세 곳 중에 한 곳을 골라 들어가야 했고, 한식을 선택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한식점이다. 항아리와 나무와 낮은 담벼락이 너무 아름다운 풍경으로 와닿았다. 이런 소담한 곳에 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 그런. 전통 놋그릇과 수저 젓가락을 사용하는 곳이었다. 정갈한 음식들이 적당하게 담아 나온다. 주문하자마자 만들어오는 거 같았다. 샐러드, 호박죽, 산삼, 초무침 등등 입가심 용으로 나온 건지 우리는 숨도 안 쉬고 먹어댔다. 넓게 식당 안에 손님은 우리가 처음이었다.. 더보기
onion 팡도르 빵이 맛있는 핫플 어니언 카페 성수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꺾어지면 저만치 회색빛의 onion이라는 영문 표지판이 보인다. 이른 시간에 갔지만, 사람은 적당히 있었고 빵 종류는 많이 있었던 거 같다. 성수동에 핫한 카페와 먹거리가 많아 가끔 약속을 일부러 이곳으로 잡아본다. 핫한 곳 구경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 방치된 듯한 느낌을 주지만 이것 또한 의도된 거겠지 새롭게 뜯어 고쳐야만 멋이 아니니 이런 느낌의 돈 안들인 거 같지만 적당히 유니크함을 주는 곳들이 요새 들어 가끔 보인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곳곳에 묻어나는 카페 안 작은 계단위로 적당히 개인적인 공간이 만들어진 곳. 도란도란 얘기하기 나쁘지 않다. 단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경우에만! 매장 안은 엄청 넓었다. 넓은 곳.. 더보기
담양 보배가든 대통밥 한우떡갈비 세트 먹은 날 죽순 무침 인심이 좋은 곳 담양 여행을 아침 일찍 시작해 점심때쯤 죽녹원 구경을 마치고 점심 식사할 곳을 찾았다. 일행이 아는 곳으로 가자해서 갔는데 마침 휴점일이라 근처 다른 곳을 검색해서 찾게 됐다. 그곳은 보배가든. 외관도 넓고 안쪽도 많이 넓은 곳이었다. 이른 시간이라 식사가 될까 염려됐는데 다행히 11시 오픈이라 주문을 할 수 있었고 우리는 첫 손님이었다. 메뉴에 떡갈비나 돼지갈비도 있었지만 이왕 여행지이니 유명한 대통밥 세트메뉴를 시켰다. 떡갈비와 대나무에 밥이 넣어져서 같이 나오는 메뉴였다. 주인분이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하고 맛있는 죽순 무침이라고 더 줄 테니 맘껏 먹어보라고 이 것 먼저 가져오셨다. 죽순 요리를 이렇게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다. 새콤함이 느껴지는 무침이었다. 새콤한 죽순을 먹다 보니 떡갈비와 메.. 더보기
보문동 /엽기꼼닭발 오픈하자마자 가본 곳. 배가 많이 고팠기에 오픈하자마자 아무도 없는 곳에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 두 분. 누룽지탕과 중간맛 뼈없는 닭발을 시켰다. 어느 곳에서 봤었던가 맵다고 해서 중간맛을 시켰는데 전혀 전혀 안 매웠다. 매운맛 시켜도 될 뻔. 그리고 뼈 있는 걸 좋아하는데 뼈 없는 게 진리라고 뼈 없는 거 시키라고 본 거 같았는데.. 그냥 본인 취향대로 시키는 게 맞는 거 같다. 어디에서 본 말은 그냥 그 사람의 취향일 뿐. 누룽지탕은 바로 먹으면 안 됐다. 조금 불려서 먹었어야 했다. 끓여서 나오긴 하는데 누룽지가 뭉쳐있어서.. 2인분부터 주문이 되고, 다른 메뉴도 시켜서 우선 2인분만 시켰다. 부족할 거 같은 양이었는데 다른 걸 먹어서 그런지 부족하지는 않았다. 그냥 매운걸로 시켜서 맵고 맛있게 먹을.. 더보기
혜화동 비어오크 매콤한 치킨이 맛있는 집 안에 옥수수랑 마카로니랑 떡이 들어가서 쫀득한 식감도 있다. 찾아보면 은행도 한, 두알 쯤은 있다. 혜화동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치맥집 인 거 같다. 퇴근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매콤하지만 너무 달지도 않은 소스가 정말 입맛 당긴다. 닭은 훈제여서 뼈와 살이 금방 분리된다. 다른 메뉴는 먹어본 적 없고, 친구 땜에 오게돼서 여기 올 땐 항상 이것만 먹는다. 내 입맛에 취향저격. 아주 무심한 듯 올라가진 케첩 한 바퀴 휙. 양배추와 케첩 마요네즈 조합은 왜 맛있는 지 리필도 해 먹었다. 옥수수도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고 단무지는 제일 많이 남겼다. 우리 좌석에서 본 창밖 모습이다. 어수선하지만 곧 노상 테이블을 펴고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졌다. 공간이 넓어서 활용도 잘하고 계시는 .. 더보기
종로 광화문 포비 4B 베이글 카페 종로 D타워 1층에 있는 곳. 평일은 8시-22:30분 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갓구운 따뜻한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에 가면 직장인 혼자 앉아서 베이글을 먹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곳.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플레인부터 쑥베이글도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제빵사들이 빵을 열심히 반죽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앞에 포장으로 쌓여있는 베이글도 맛있어 보인다. 주문하면 번호표를 준다. 갖고 기다리면 포장된/아니면 먹을 베이글을 가져다 주신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거 같았다. 테이블과 의자는 높은 형식이라 오래 앉아 있기보다 적당히 커피 한 잔 정도 하기 좋다.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 점심 때우기도 괜찮아 보였다. 아메리카노와 베이글 세트 메뉴도 있었던 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