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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노는 것

왕십리역 한옥으로 지어진 뜨아아아커피집 옆에 설렁탕집도있어서 갈만한 곳

들어가는 입구 계단_오픈 뜨아아아 라고 써있는 간판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왕십리역은 엔터식스 말고는 갈만한 곳이 없을 거 같은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어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찾게 된 갈만한 카페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로 바로 옆에는 설렁탕 집이 있다. 

들어가는 입구도 일반적인 건물들과는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미자 아이스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좌식자리도 있고 둘이서 마주 보며 얘기하기도 좋은 의자도 있다.

우리는 셋이라 의자로 앉았다.

난 요즘 카페인을 덜 마시려고 노력중이라 오미자 아이스를 시켰다.

달달한 오미자 액기스에 오미자 열매가 넣어져 있다.

 

 

이곳의 케릭터인지 코끼리가 벽과 티슈에 마크되어있다.

다른 벽에도 코끼리 풍선이 달려있었는데 그건 찍지 못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 보다.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빵 굽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마주보이는 좌식 테이블 안쪽 모습_대형 티비도 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괜찮은 거 같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은 좌식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들 모습 

대형 화면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는 걸까? 알록달록 만화 같았다.

 

와플과 아메리카노

빵 굽는 냄새에 못 이겨 동행인은 와플과 아메리카노 한 잔을 더 시켰다.

아이스크림과 검정깨가 올라간 와플은 즉석에서 구워서 만드는 거 같았다.

앉아 있는데 자꾸 빵 굽는 냄새 때문에 안 시킬 수가 없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 와플

역시 먹는 건 5분 컷

바로 구워져서 너무 맛있는 와플이었다.

아이스크림과 올려진 검은 깨도 같이 먹으니 고소함이 두배

배도 조금 채우고 수다도 왕창 하던 곳

 

왕십리역에 엔터식스말고 다른 카페를 찾으신다면 뜨아아아카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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