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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든 채소 월남쌈 집에 있는 채소와 맛살만 있음 돼요 재택하면서 유툽으로 효리네 민박을 다시보기 하는데 박보검이랑 윤아랑 월남쌈을 싸먹는 게 아닌가! 아! 잊고 있었던 맛있고 쉬운 요리 월남쌈! 바로 마트로 달려가서 재료를 사왔다. 집에 있던 소스류는 유통기한이 아주 한~ 참이 지나서 이번 기회에 그냥 싹 다 버리고 새로 샀다. 쌈 싸 먹을 페이퍼도 사고. 이럴 때면 역시 시켜먹는 게 싼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한 번만 먹을 게 아니니 두고두고 먹자 싶은 생각이라 그럼 괜찮을거야 라며 위안을 하는데... 부리나케 싸 먹어야겠다. 들어간 재료는 진짜 간단하다. 맛살/파프리카/깻잎 끝 대충 해먹는 거라 뭐 더 넣을까 고민할 시간도 없었다. 대신 채소랑 맛살을 가득 넣어서 식감만 살리면 되니까~ 소스랑 페이퍼랑 채소가 섞이면 다 맛있으니까 괜찮다. 집에 있는 건.. 더보기
여의도 켄싱턴호텔 주말에 뷔페 다녀온 이야기 반짝반짝한 광택의 대리석이 조명에 반사되어서 보이는 호텔 입구. 일층 오른쪽에 뷔페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예약 없이 가서 오 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놓은 건지 벤치와 의자가 마주 보며 있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이 벌써 12월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풍경이다. 호텔 안이라 조용한 분위기도 맘에 들었다. 안내를 받아 들어간 곳에 놓인 테이블인데 식사 전인데 벌건 음식 자국이 ㅜㅜ 늦은 오후라 그런지 음식 로테이션이 느렸고 샐러드는 거의 없었다. 샐러드 리필도 잘 안되고.. 휴... 그나마 양고기나 스테이크를 자주 구워놓으니 그거나 먹을 수 있었다. 초밥류도 거의 다 빠진 상태라 뭘 먹을 수가 없었다. 나름 푸짐하게 담.. 더보기
성북천 화끈한 동태요리집 동태찌개 주소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길 51 지번 동소문동 2가 153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매주 화요일 휴무 고깃집이 즐비한 성북천에 새롭게 생겨난 얼큰한 동태탕 집이 생겨서 가봤다. 칼칼한 맛이 나는 얼큰한 동태탕이라고 써있어서 더 당겼다. 주문할 때도 좀 칼칼하고 매운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보글보글 잘 끓고 있는 동태탕 중자. 공깃밥도 각각 시켰다. 밑반찬과 공깃밥이랑 동태탕이 나와서 반찬 먼저 집어먹으며 동태탕이 끓기를 기 달기 달. 얇게 썰린 무와 두부와 동태가 들어간 탕이었다. 동태탕이 끓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우린 술을 안 마셔서 얘기만 했다. 특히 동치미가 제일 맛있고 김치도 맛있다. 두 번이나 리필해달라고 해서 먹은 동치미 정말 칼칼하고 얼큰했다. 볶은밥도 먹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