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신여대 카페 성북천길에 있는 만리동 카페메뉴와 사진들 성북천 길을 걷다 보면 소방서 바로 옆이라고 해야 하나? 그쪽에 길에 카페가 있다. 아침에 달리기 하고 오면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한 잔 사 왔다. 여름쯤에 한 번 착즙 주스를 사 먹었고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들러본 카페다. 지금은 아침이고 다들 직장에 자리하고 있을 시간이라 카페에 사람은 없었다. 아, 그리고 코로나로 카페에서 취식이 금지라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쓰여있었다. 전에 왔을 때도 테이크아웃으로 주스만 사갔어서 앉아서 먹어보질 못했는데 오늘도 그렇게 됐다. 봄과 여름엔 꽃나무 그늘 아래 바깥 테이블에도 사람이 간혹 앉아 차를 마시는 풍경을 보곤 했었는데... 뜨끈한 카푸치노 한 잔 만들어질 동안 사진을 찍었다. 2층도 있는데 한 층에 계단을 만들어 복층으로 올린 거라 천장이 조금 낮았다. 높은.. 더보기 씨유 편의점에서 파는 삼육두유 쫀득한 마카롱 사먹음 요즘 편의점마다 콜라보로 진행되는 상품들이 많은 거 같다. 그리고 그 상품들은 특별한 광고보다는 바이럴 마케팅인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여기저기에 자주 등장하는 관계로 궁금해서 사서 먹어보게 되는 희한한 일이 생기고 있다. 무의식이 이렇게나 무섭다. 아무튼. 그렇게 사먹게 된 상품들이 즐비하고... 이번엔 마카롱을 접하게 됐다. 마카롱에 한동안 빠져서 동네 마카롱 맛집에서 배달도 시켜먹고 매일 출근 도장 찍던 게 바로 몇 달 전이기에 마카롱 맛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얼마나 맛있을지.. 사실 삼육두유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더 끌렸다. 어렸을 때부터 두꺼운 비닐포장에 담긴 삼육 두유를 자주 사 먹었었다. 그렇게 진하고 고소할 수가 없었기에.. 어떻게 콜라보가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니까 내가 고른 제품은 다 속이.. 더보기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든 식빵 피자 요즘 파프리카가 한 개에 천 원이라 완전 싸서 두 개씩 사 와서 이것저것 대충 해 먹는데 마침 피자가 당겨서 토스트 빵 사온 김에 피자를 해 먹기로 결심. 재료는 식빵 1개, 파프리카, 케첩, 토마토소스(파스타용) 없으면 패스, 브로콜리, 치즈 대충 있는 재료가 이렇게 부실하다. 식빵은 빠바에서 파는 거라 대충 맛있다. 식빵에 토마토소스랑 케첩을 숟가락으로 잘 발라주고 그 위에 얇은 치즈 있으면 한 장 올려준다. 그리고 채소를 이것저것 넣어도 좋고 난 파프리카랑 먹다 남은 노래져가는 브로콜리를 뜯어서 뿌리고 그 위에 피자 토스트의 완성인 늘어나는 치즈를 뿌리는 끝. 한 개 후딱 해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한 개 바로 더 만들었다. 완젼 아주 맛있어. 재료 없어도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이번엔 토마토가 있어서.. 더보기 이전 1 ··· 584 585 586 587 588 589 590 ··· 6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