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프리카가 한 개에 천 원이라 완전 싸서 두 개씩 사 와서 이것저것 대충 해 먹는데
마침 피자가 당겨서 토스트 빵 사온 김에 피자를 해 먹기로 결심.
재료는 식빵 1개, 파프리카, 케첩, 토마토소스(파스타용) 없으면 패스, 브로콜리, 치즈
대충 있는 재료가 이렇게 부실하다. 식빵은 빠바에서 파는 거라 대충 맛있다.
식빵에 토마토소스랑 케첩을 숟가락으로 잘 발라주고 그 위에 얇은 치즈 있으면 한 장 올려준다.
그리고 채소를 이것저것 넣어도 좋고 난 파프리카랑 먹다 남은 노래져가는 브로콜리를 뜯어서 뿌리고
그 위에 피자 토스트의 완성인 늘어나는 치즈를 뿌리는 끝.
한 개 후딱 해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한 개 바로 더 만들었다.
완젼 아주 맛있어. 재료 없어도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이번엔 토마토가 있어서 토마토도 잘게 잘라서 올렸다.
좀 더 풍성해진 느낌
에어프라이어에 대충 6분 돌리니 피자 치즈가 적당히 녹아서 맛있게 완성
빵이 두꺼워서 더 돌릴까 하다가 그냥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 개 더
입 터진 날.
이 번엔 좀 더 바짝 돌렸더니 노릇노릇 아주 잘 익었다.
피자 느낌 완전 많이 나는 토스트 빵 피자다.
비주얼이 뭔가 무섭긴 한데 맛은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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