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먹는 것

성신여대 에그타르트 에그맛있다 포장해옴 연휴에도 장사하는 집

정면에서 찍기는 좀 그래서 측면에서 찍음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문 닫은 매장들이 많은 성신여대 번화가 골목이다

그래도 찾아보면 한 두 곳쯤은 문 연 곳이 있을까 싶어 마실 겸 산책 겸 돌아다니다 문 연 곳이 그래도 있어서 고향에 안 내려간 사람들은 간식거리 사서 영화보기 좋을 듯싶었다.

 

빵집들은 거의 문 닫았던데 이 곳은 오픈을 한 거 참 다행이랄까

 

입구 보이는 곳에 포장 박스와 캔 샘플 이미지

많이 먹지 못할 거 같아서 그냥 4개만 주문을 했다.

기본 에그타르트 2개랑 마늘 에그타르트 2개로 주문했는데 마늘 에그타르트는 첨 보는 거라 궁금해서 주문했다.

에그타르트는 그냥 기본이 제일 취향이지만 궁금하니까 맛은 보고 싶어서

그리고 요즘 마늘 들어간 바게트도 많이 나오고 얼마나 마늘 느낌이 날까 싶어 주문했다.

 

 

세움 간판

 

주문은 밖에서 해도 되고 안에 들어가도 되는데 코로나도 있고 안은 협소 하니까 그냥 밖에서 주문했다.

기다리면서 보이는 입간판을 보니 아메리카노를 캔에 넣어서 파나보다.

귀여운 강아지 사진은 이곳에서 키우는 강아지일까?

강아지는 안 보이지만, 강아지 사진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걸 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세가 아닐까 싶다.. 나는

 

 

4개 사서 박스없이 종이봉투에...

에그타르트는 보통 종이박스에 넣어주는데 6개부터 인가보다.

전에는 6개를 시켰었나? 항상 박스에 넣어서 왔던 기억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번엔 4개를 주문했더니 종이봉투에 넣어줬다.

깨끗하게 담아가기만 하면 되니까 상관은 없다.

 

 

 

기본 에그타르트

기본 에그타르트인데 겉이 엄청 바삭하다.  겉이 두꺼운 빵에 감싸진 타르트도 있고 종류가 여러 가지 인 듯 싶다.

외국에서 유명한 포르투갈식? 뭐 그렇다던데 그런 건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그냥 페스츄리 빵 모양의 에그타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바삭하고 달달했다.

 

전에 한참 에그타르트 인기가 많았을 때 파리바게트랑 KFC에서 파는 거 사먹었었다.

둘 다 맛있었지만 이제는 입맛이 변했고 지금 먹으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는 하다.

 

 

마늘 에그타르트

마늘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역시 뭐든 기본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취향 차인지 모르겠지만 마늘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마늘 향은 나는데 기름기가 대박이었다. 거기에 기본 타르트보다 더 훨씬 달아서 먹기 좀 그랬다. 결국 한 개는 안 먹었네

 

기본 에그타르트가 내 취향에 제일 잘 맞는 성신여대 에그 맛있다

타르트 맛집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