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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먹는 것

아침 일찍부터 배달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파스텔 드 나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무조건 서비스로줌

배달은 이렇게 큰 봉투안에 

주말 아침 너무 일찍 일어나서 배도 고프고 시킬 만한 곳이 몇 군데 없었다.

이른 아침이라 24시간 하는 곳이 아니면 거의 10시는 돼야 배달을 시작하는 거 같다.

 

나 같은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사람은 항상 먹는 거 시킬 때 문 안 연 곳이 많아서 아쉽다.

 

박스가 예쁘다

프랜차이즈 같은 곳은 거의 24시간 하니까 그런 곳 빼고는 시킬 곳이 없지만

동네에 배달 되는 곳 중에서 그나마 당기는 곳이 에그타르트 집이 있었다.

 

일주일에 벌써 두 번째 에그타르트를 사 먹는 거 같다.

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그냥 시키다 보니 그렇게 됐다.

 

 

뚜껑을 열면

이 곳은 에그타르트를 시키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공짜로 그냥 준다.

무조건 서비스

그래서 기쁘게 시켜 먹을 수 있다.

공짜라고 무조건 반기는 건 아니고 먹을 수 있고 돈 내고 사 먹을 의향이 있는 거였는데 서비스라니까 당연히 땡큐 아니겠는가

 

 

 

기본 타르트와 호두타르트 고구마타르트 

기본 에그타르트 3개와 고구마타르트 호두타르트를 시켰다.

여기도 기본이 제일 내 입맛에 잘 맞는다.

고구마도 나쁘지는 않았고 호두가 그냥 그랬다.

호두 그 자잘하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크게 조각으로 들어가 있었다.

호두 맛이 그 닥 잘 느껴지지는 않았다.

역시 기본이 제일인 거 같다.

 

가격은 에그타르트가 1개에 2700원 고구마 타르트 1개에 2600원 호두 타르트는 1개에 2900원이다.

배달 팁 2000원을 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서비스

 

동네 맛집이 아니라 어디쯤에서 배달이 오는지는 모르겠다.

근처보다 훨씬 먼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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