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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먹는 것

성수동 뚝섬역 수요미식회에 나온 성수 아구찜

 

성수 아구찜.탕 간판

뚝섬역 7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쭉 150미터 올라가면 끄트머리쯤에 왼쪽으로 성수 아귀찜. 탕이 있다.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는 집이라며 방송이 나온 홍보물도 같이 붙어있다. 

 

주말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입식과 좌식으로 나뉜 곳에 단체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식사메뉴도 있어요.

바깥에 적힌 메뉴판인데 글씨가 크군.

탕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탕을 먹어보리.

 

 

홍어도 전문으로 파나보다.

아귀는 정말 살이 없다. 왜 그럴까.. 못난이가 살도 없어

그런데 어떻게 찜을 만들어 먹게 됐을지.

 

 

홍어가 나왔다

5인이라 아귀찜 大자 두 개를 시켰다.

나중에 볶음밥도 먹을 거라 두 개로 우선 주문을 하고 나니 홍어와 밑반찬들이 나왔다.

여느 가게와 다를 바 없는 구성이지만 홍어가 있었다.

홍어 왠지 비싸지 않을까 하는 느낌. 하지만 먹지는 못했다. 

 

 

 

 

 

大자 아귀찜

大 아귀찜 6만 원. (소는 4만 원/중은 5만 원) 적은 가격은 아닌데 양이 한 줌이네.... 하하하하

5인이서 대 자 두개 먹고 부침개 또시켜 먹고 맥주도 먹고 밥도 볶아 먹으니 그나마 배가 찼다 

 

아귀찜의 특별한 맛은 사실.. 홍어가 사이드로 나오는 유니크함? 

아삭아삭 신선한 콩나물과 통통한 살이 있는 아귀는 맛있었다.

 

아귀만 먹자 하면 더 시키면 될 것을~~ 수다 떨면서 한 잔하고 그렇게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서 맛있는 회식을 한 성수아귀찜.

 

 

맛있는 건 움직이는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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