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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입는 것

니치 향수 바이레도 블랑쉬 BYREDO BLANCHE 향수와 로션 핸드크림

2년전부터 니치향수가 어떤 향인지 궁금해서 한 개씩 사서 써보다가 지금은 다 뿌리지도 못하고 당근마켓에 보내고

또 새로운 향을 맡아보고 싶어 사고 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제일 처음 샀던 향수가 바이레도 블랑쉬 BYREDO BLANCHE  였고 너무 포근한 비누향에 비싼 값 하는 구나 하며

나의 페이보릿 향수로 매일 뿌리게 되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Blanche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흰색에 대한 내 인식을 바탕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나는 특정 사람을 위해 실제로 향수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그녀의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담아 내고 싶었습니다. 본질적으로 거의 투명한 향기. Blanche는 또한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감사를 나타냅니다. 향기는 순수하고 구조가 단순하지만 성격이 극단적입니다. " -창업자 Ben Gorham

 

흰색에 대한 인식의 바탕이라니...신기하다. 색을 인식하는 조향사의 향기인건가?

 

특정한 사람을 위해 만든 향수라니..그 사람의 모습이 어떤지 상상이 안가지만 어렴풋이 햇살을 머금고 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살짝 띄고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출처_byredo.com

 노트

  • 상단 : 알데하이드, 핑크 페퍼, 화이트 로즈
  • 하트 : 네롤리, 모란, 바이올렛
  • 베이스 : 블론드 우드, 머스크, 샌달 우드

50ml에 127유로/ 한국 인터넷 어딘가에서는 17만원선 (역시 니치향수값)

 

 

블랑쉬 미니향수 3x12ml  84유로

작은 향수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 미니사이즈다.

 

바디 로션 225ml 50유로

바디로션 정말 사고싶다. 샤워후에 바디로션 바르고 포근한 이불을 덮고자면 금상첨화겠지..

포장용기도 정말 깔끔하고 심플하다.

 

 

30ml 33유로 핸드크림

핸드크림까지... 블랑쉬를 좋아하는 사람은 종일 냄새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씻고 바르고 잘 때까지_ 

 

그런데 비누향이라 호불호가 약간 생길수도 있지만 여지껏 싫어하는 사람은 못 본 거 같다.

누구나 좋아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뿌리고 있어서 가끔 지나다가 같은 향수 쓴사람이 지나갈 때가 있다. 

그 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

 

매장에서 시향을 해보고 싶다면_

 

아시아에 낸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강남구 도산로점에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 가서 천천히 구경해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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