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넷플릭스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순위다.
그곳에 당당하게 8위에 있는 우리나라 드라마 스타트업의 위엄
그 전날에는 청춘 기록이 8위에 있었다.
한류 한류 하는데 이제 넷플릭스 덕에 외국사람들도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대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도 이제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생각도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일본과 중국에서 인기 좋으면 그것도 대단하다고 생각됐는데 이제 더 글로벌하게 전 세계라니
참 멋진 대한민국이잖은가.
스타트업은 TVN에서 방송되고 있는 박혜련 작가의 드라마로 수지와 남주혁 그리고 김선호와 강한나 등등 감초같은 조연들도 많이 나온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다
박혜련작가의 필력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이제 시작한 드라마라 앞으로 쭉 기대되는 드라마.
그다음으로 청춘 기록도 글로벌 순위 8위를 찍고 10월 27일 방송을 종료했다.
월, 화 드라마로 청춘 기록과 스타트업이 방송일이 달라 today순위라 같은 8위인 게 참 신기하다.
한남동과 모델, 연예계를 배경으로 흙수저 사혜준(박보검)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넷플릭스와 함께 동시 방송됐었다.
박보검 팬이 많아서인지 동남아 쪽에서 특히 많이 보는 듯했다.
특히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쪽에서는 거의 일등이다.
청춘 기록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끝난 게 너무 아쉬운 드라마로 극본은 하명희 사랑의 온도를 썼던 작가다.
매주 스트리밍 되는 목록과 순위가 바뀌지만 우리나라 드라마가 전 세계 10위안에 들어있다는 사실에 간접적이지만 뿌듯함을 느껴보자.